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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이경훈, RSM클래식 1R 1타차 공동2위... 와그너는 통산 3번째 앨버트로스

기사입력 : 2019년11월22일 08:38

최종수정 : 2019년11월22일 08:47

RSM 클래식 1라운드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경훈이 첫날 1타차 2위에 올랐다. 

이경훈(28)은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692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1라운드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를 기록, 선두 웹 심슨(34)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이경훈이 RSM 클래식 1라운드서 2위를 기록했다. [사진=PGA] 2019.11.22 yoonge93@newspim.com

2019~2020시즌 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5번 컷 탈락한 이경훈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10월 더 CJ컵에서 기록한 공동 39위다. 

이날 선두를 달린 웹 심슨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8개월만에 통산 6승에 도전한다. 

존슨 와그너(39)는 1라운드 15번 홀(파5)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해 PGA 최다 앨버트로스 타이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0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017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앨버트로스를 작성한 와그너는 PGA 투어에서만 세 번째 앨버트로스를 작성했다. 골프에서 앨버트로스는 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홀 아웃하는 상황을 가리킨다

와그너는 1라운드 후 PGA와의 인터뷰서 "사실 이글 기회를 노렸다. 다소 짧게 맞았는데 첫 바운드가 잘 됐고 공이 깃대를 맞고 그대로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알바트로스 1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로 31위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찰스 하웰 3세는 2언더파 68타로 43위에, 최경주(49)는 1언더파 69타로 공동 66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골라내 이븐파 72타를 기록, 91위에 그쳤다. 배상문은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솎아냈지만,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2오버파 72타로 120위에 자리했다. 

12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임성재와 단장 선택을 받지 못한 안병훈은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 대회는 파70인 시사이드 코스와 파72인 플랜테이션 코스(7060야드)에서 나눠 진행된다. 1·2라운드는 두 코스에서 나눠 치르고 3·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펼쳐진다.

PGA 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2019년 일정을 마치고 2020년 1월2일 개막하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2019~2020시즌을 이어간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존슨 와그너가 PGA 최다 앨버트로스 타이기록을 세웠다. [사진=PGA] 2019.11.22 yoonge93@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웹 심슨이 첫날 선두를 달렸다. [사진=PGA] 2019.11.22 yoonge93@newspim.com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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