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21일 양동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양동시장 소방차량 출동로 구간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으로 시장 상인 등 시민들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양동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2019.11.21 kh10890@newspim.com |
또한 시민이 소방차량에 탑승해 실제 훈련에 참여하고 의용소방대 80여 명과 가두 캠페인을 펼쳐 대시민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활동을 벌였다.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비켜주는 시민들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차가 화재현장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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