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사랑의 행복 온도 탑 제막 행사가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21일 개최됐다.
'나눔으로 행복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의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이 53억4900만원이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020 광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2019.11.21 kh10890@newspim.com |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행복 온도 탑은 100도가 된다.
지난해엔 목표액보다 7억8900만원이 부족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85.2도에 그쳤다.
제막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임미란 광주시 부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경환 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하고 기부기업인 삼성전자 광주사회공헌센터, 기아자동차, 하이트진로 등이 첫 기부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성금 전달식 이외에도 사랑의 열매 달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캠페인 기간 △방송사를 통한 성금 전달 △시·구청을 통한 성금 전달 △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성금 전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 △착한 가게 및 직장인 정기기부 착한 일터 가입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 길거리 가두모금 캠페인 참여 △ARS 전화 기부 △지정 기탁 및 물품 기탁 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십시일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희망이 가득한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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