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폐해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철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문화가 자살에 미치는 영향 등 경각심을 일깨워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음주와 자살의 연관성을 사전에 숙지하여 예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19일 시청4층 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음주폐해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안성시청]2019.11.20 lsg0025@newspim.com |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음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앞으로 음주자의 자살 등 2차적인 사회문제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단주 및 직장인 마음건강 프로그램,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생명사랑 녹색마을 조성, 생명존중캠페인 등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각적인 예방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상담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1-678-5361~9), 자살예방 핫라인(1577~0199), 생명의 전화(1588~9191), 헬프콜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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