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호텔서 우수사례 강연·분과협의회 진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9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신 발명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컨퍼런스는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명교육 우수 사례 강연·발명교육 관계자 분과협의회·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 로고 [사진=특허청 홈페이지 캡쳐] 2019.11.20 gyun507@newspim.com |
분과별 회의 중 하나로 개최하는 '발명교육 정책협의회'에서는 도서벽지·낙도·지역아동센터 등 교육취약계층에게도 발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운영'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2019 발명교육대상'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배은식 교사가 '트리즈(TRIZ)를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2019 전국교원발명연구대회' 1등급 수상자 인천예송유치원 김루리 교사의 '놀이와 발명이 함께하는 메이커 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유아 창의성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강의도 마련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논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특허청은 발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명교육 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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