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하든이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텍사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휴스턴 로켓츠가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휴스턴 로켓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9~2020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32대108로 승리했다.
이로써 휴스턴은 지난 5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부터 8연승 행진을 질주, 시즌 성적 11승3패를 기록했다.
휴스턴 간판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이 코트를 지배했다. 하든은 3점 슛 5개를 포함해 36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웨스트브룩은 28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1쿼터를 29대30으로 마친 휴스턴은 2쿠터에 들어 벤 맥클레모어의 득점을 시작으로 웨스트브룩이 맹공을 펼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하든은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3점슛과 플로터 등 포틀랜드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11점을 올리며 64대50으로 2쿼터를 마쳤다.
휴스턴은 3쿼터에 들어서 웨스트브룩의 연속 득점으로 20점차 이상을 만들었고, 4쿼터에서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2019.11.19.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