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18일 담양 문화회관에서 중소기업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리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의 현장 중심 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경기 불황 등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지방세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운영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교육과 상담을 통해 해결해 기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 청사 2019.11.17 yb2580@newspim.com |
지방세 신고 납부 요령, 기업에 지원되는 감면사항, 불복제도, 세무조사 추징사례 등 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정보를 세무공무원이 직접 설명한다. 이어 세무사와 도, 시군 세무공무원으로 구성된 컨설팅 팀이 개별 기업과 1대1 상담을 한다.
또한 지방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세 해설집을 별도 제작해 행사 참여자에게 배부한다.
김장오 전남도 세정과장은 "도 지방세 2조원시대를 여는 데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해준 기업인 덕택"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와 권익 보호를 위해 한발 더 다가가는 세무행정을 22개 시군과 함께 펼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우리기업 맞춤형 지방세 컨설팅'은 권역별로 19일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 22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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