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 주민동아리 '행복시니어'팀이 최근 경북 영주에서 열린 한국대학스포츠대전 제6회 밸런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 주민동아리 '행복시니어'팀이 한국대학스포츠대전 제6회 밸런칭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상구청] 2019.11.15. |
한국대학스포츠대전은 비인기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올해 9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밸런칭'은 밸런스와 스트레칭의 합성어로 어르신들이 따라 하기 쉬운 스포츠를 말한다.
모라3동 '행복시니어'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밸런칭 시니어 부문에 참가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행복시니어 회원 정영복 씨가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복시니어 대표 이영화 씨는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늦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를 보고 시니어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즐거움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는 사상구보건소의 지원으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라3동 마을건강센터 소식은 사상구 마을건강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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