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채널의 시민 제안 창구 운영 및 인센티브 제공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4일 생활 속 시민불편사항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이달부터 '생활 속 불편사항 시민 직접 발굴 제도'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공무원의 현장행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불편사항을 시민으로부터 직접 제보 받아 시민이 행정 개선에 직접 참여하는 직접민주주의 제도의 일종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시민 불편 직접제안 제도 [사진=순천시] 2019.11.14 jk2340@newspim.com |
시 홈페이지 생활불편 시민창구 접수, 카카오톡 순천시청 등 SNS 접수와 전화‧서면‧직접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제안이 가능하다.
자치혁신과에서 일괄 접수해 해당부서로 전달하면 해당부서는 제안내용을 처리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절차에 의해 시민 제안을 처리하게 된다.
내년 1월부터는 다수 시민의 편익을 제고한 제안자를 매월 5명씩 선발해, 순천사랑상품권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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