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시민 공감대 형성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축하를 위해 18일 오후 2시 치악예술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원주시청 청사 전경 |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시민과 함께 문학창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 원주매지농악보존회의 국악관현악에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이 원창묵 원주시장에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지정서를 전달한다.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예정돼 있다. 축하행사로는 축시 낭송, 원주 출신 음악 영재 한재민 군의 첼로연주,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원주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문학창의도시가 시민들에게 피부로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과 함께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우리시가 지역의 다양한 추진 주체들과 협력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기념식에 참여해 기쁨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 10월 31일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로부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문학도시 가입을 공식 승인받았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