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에릭남이 영어 앨범 발매 소감을 밝혔다.
에릭남은 지난 13일 서울 신사동 모 카페에서 뉴스핌과 영어 앨범 '비포 위 비긴(Before We Begin)'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갖고 "오랫동안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 탄생한 느낌이라,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감사할 듯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에릭남 [사진=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2019.11.13 alice09@newspim.com |
에릭남은 데뷔 후 첫 영어 앨범을 공개했다. 전곡 영어로 채워진 이 앨범은 에릭남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그는 "음악을 하고픈 마음에 한국에 왔다.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은 꿈이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영어 앨범에 대한 의문을 가지실 테지만, 저를 오래 봐온 분들은 영어 앨범을 내는 게 큰 목표라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외국에서 시간을 자주 보내는데 K팝이 정말 핫하다. K팝도 여러 장르가 있는데, 그것까지는 모르는 것 같았다. 이번 계기를 통해 K팝에도 다양한 장르와 가수들이 많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저 뿐만 아니라 힙합, 알앤비 가수도 많은데 그 분들을 모르는 게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에릭남의 영어 앨범 '비포 위 비긴'은 타이틀곡 '콩그레츄레이션(Congratulations)'를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오늘(14일) 각종 온라인음원사이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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