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시스템,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대비 7%↓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0:07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한화시스템이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현재 한화시스템의 주가는 시초가 1만1600원 대비 2.59%(300원) 내린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2250원보다 7.76% 하락한 가격이다.

[로고=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과 IT 서비스를 융합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방산전자 국내 1위 시스템 부문은 1977년 삼성정밀에서 시작해 지난 2015년 한화그룹에 편입됐다.

시스템 통합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ICT 부문은 1992년 IT 개발 수요에 따라 (주)한화 내 발족한 정보팀이 모체로, 2001년 한화 S&C로 분사했다. 두 부문은 각각의 위치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다가 지난해 합병으로 하나가 된 후 현재의 사업 모습을 갖췄다.

ur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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