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도 에어부산의 안전·서비스 선보일 것"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에어부산이 인천~중국 닝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비행을 시작한다.
에어부산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닝보 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왼쪽 6번째)과 임직원들이 인천-닝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2019.11.12 dotori@newspim.com |
인천~닝보 노선은 화·금·일 주3회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전 8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현지 닝보 공항에 오전 9시 5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10시 5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 35분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인천 진출을 기념해 이날 닝보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서 인천 노선 국제선 무료 항공권을 증정했다. 오는 13일 취항하는 중국 선전 노선과 이달 말 취항 예정인 청두 노선의 첫 편 탑승객에도 무료 항공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 외 취항 노선에서는 기내 추첨을 통해 당첨 손님에 무료 항공권을 제공한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제 수도권에서도 에어부산의 완벽한 안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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