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엑소 찬열·레이가 중국 대형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최고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난 11일 시상식 SNS 웨이보 계정을 통해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에서 찬열은 최고인기해외아티스트, 레이는 최고인기중국본토남자가수 부문 수상자로 공식 발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엑소 찬열(왼쪽), 레이 [사진=SM엔터테인먼트] 2019.11.12 alice09@newspim.com |
중국 음원 시장 최대 사업자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4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쿠거우뮤직∙쿠워뮤직∙위싱의 통합 시상식이다. 각 플랫폼의 연간 시상식을 통합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의미를 더한다.
앞서 찬열은 세훈&찬열(EXO-SC) 유닛 데뷔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더불어 레이는 지난 6월 전곡 작곡·편곡에 참여한 디지털 앨범 '허니(Honey)'를 발표, 중국 QQ뮤직에서 음원 예약 판매 시작 3분 만에 187만장이 넘는 디지털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입증했다.
'2019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는 오는 12월 8일 마카오에서 개최되며, 이달 1~10일 열흘간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4대 음악 플랫폼의 유료 회원 대상 모바일 사전 투표로 각 부문의 최고인기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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