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바닥재·벽지 등 지원...최근 개보수 공사 완료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LG하우시스가 독립유공자 후손 6명의 자택 개보수 활동을 실시했다.
LG하우시스는 12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독립유공자 후손 안창호씨 자택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완료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창호·바닥재·벽지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 지난달 말부터 2주간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최근 모두 완료했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LG하우시스가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앞두고 경북 영일 지역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고 안도용 선생의 아들 안창호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6명의 자택 개보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사진=LG하우시스] 2019.11.12 dotori@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경북 영일 지역에서 3·1 운동을 주도하다 옥고를 치른 고 안도용 선생의 아들 안창호씨를 비롯 고 윤학수 선생의 자녀 윤용묵씨, 고 정만산 선생의 외손자녀 표종혁씨, 고 이발영 선생의 외손자녀 원유선씨, 고 장기영 선생의 손자녀 장원순씨, 고 김성근 선생의 손자녀 김문덕씨 등 총 6명이다.
LG하우시스는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가운데 주택 노후도 및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동주 LG하우시스 홍보·대외협력담당 상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가문의 후손들에게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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