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19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주시, 농정평가 우수상 수상 [사진=영주시] |
12일 시에 따르면 영주시는 농촌의 고령화, 후계인력의 급감에 따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청년창업 농에 대한 각종 교육 지원, 농업 기반 지원 부분에 있어 다른 시·군에 비해 고득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농정활동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다. 영주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9년 시군 농정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생명의 근간이 되는 농업과 농촌이 우리의 미래다"며, "앞으로도 청년 및 후계농업인 육성과 미래농업 기반 조성, 지속적인 농업기술 개발과 농촌환경 개선 등을 통해 희망주는 부자농업,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 영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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