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차태현과 이선빈이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로 시청자와 만난다.
OCN 측은 12일 "차태현과 이선빈이 2020년 첫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차태현과 이선빈이 OCN '번외수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유영준스튜디오] (2019.11.12 alice09@newspim.com |
'번외수사'는 각 분야의 유별난 아웃사이더들이 펼치는 미제사건 해결을 그린다. 수단 방법 가리지 않는 사이다 공조 수사와 범죄소탕 오락액션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은 OCN의 세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작품이기도 하다.
차태현은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놓지 않는 '아웃사이더 형사' 진강호를 맡았다. 범인을 잡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독종이다.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만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선빈은 정의감 넘치는 열혈PD 강무영으로 분한다. 시청률 5%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을 잡는 탐사 보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인물이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위험을 감수한 잠입 취재도 마다하지 않는다. 진강호와 첫 만남부터 꼬이지만 뜻밖의 공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번외수사' 제작진은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차태현과 이선빈이 '번외수사'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더욱 신선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상반기, 고구마 미제사건을 통쾌하게 해결하는 재기발랄한 범죄 수사물로 안방극장을 두드릴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은 '내 안의 그놈' '미쓰와이프' '육혈포 강도단'을 맡은 강효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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