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남제동은 11일 교회 창립 44주년을 맞은 순천성남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 '행복상자'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남제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조손가정 등 30세대에 전달했다.
이웃사랑 '행복상자' 기탁 [사진=순천시] |
정성현 담임목사는 "행복상자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남제동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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