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순천만 친구들 주관으로 '순천만과 국가정원 NO 플라스틱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1기 순천만 친구들'이 시민들을 초청해,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이해하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핵심구역의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제로 플라스틱 만들기존' 시민 대토론회 안내 [사진=순천시] |
지난 10월 발대식 후 플라스틱 문제를 사전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론회에서 시민들과 공유하고, 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순천만보전과 우성원 과장은 "순천만 친구들이 준비한 순천만-국가정원 NO 플라스틱 시민대토론회가 더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열린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1기 순천만 친구들'은 순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자발적인 시민 환경실천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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