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대표 4명 초청해 고충 듣고 질의응답 실시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반환점을 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 평가한다. 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을 내건 문 정부의 경제정책의 실정을 집중 비판하며 시장경제 중심의 '민부론'을 대안 정책으로 내걸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문재인 정권 전반기, 민생 경제 성적표는?'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치평론가이자 고성국TV의 대표인 고성국 박사가 사회를 맡는다. 또 소상공인대표·청년대표·민생경제현장대표 등 민생현장에서 일하는 4명이 참석해 그들의 현장에서의 고충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석자 4명이 각자 현장에서 느끼는 경제현실에 대한 OX 퀴즈 등으로 구성된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황 대표는 객석에서 이 같은 소상공인들의 고충과 질의응답을 청취한 후 마무리 발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민부론'을 들고 매주 1회 현장으로 나간다고 공언한 바 있다.
jellyfi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