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한국은행이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사업자를 모집한다.

잔돈 계좌적립서비스란 유통사업자가 매장에서 현금거래 후 발생한 잔돈을 고객의 은행계좌로 입금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은행권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모바일직불서비스(가맹점 결제 및 현금인출, CD/ATM 이용 등)의 부가서비스로도 제공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현금뿐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을 사용하고 남는 잔돈도 적립할 수 있다"며 "이에 편의점, 백화점 등 현금을 거래하는 유통사업자들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일(월)부터 시작해 상시모집 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한국은행 앞으로 시범사업참여지원서를 작성해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전자금융기획팀 앞으로 방문제출 하거나 우편송부 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한국은행과 시스템 변경 등에 대해 협의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된다,

관련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에서 '금융안정>지급결제>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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