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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에이스' 양현종, 6이닝 10K 무실점 완벽투… 승리 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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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척=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 에이스 양현종이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한국 야구대표팀 양현종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서울 예선라운드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주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7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로써 양현종은 국제대회 통산 3승째를 눈 앞에 뒀다. 양현종은 앞선 8번의 국제대회 경기에서 8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양현종은 스트라이크 구석구석을 찌르는 강한 직구와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호주 타선의 방망이를 끌어냈다. 특히 단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19 WBSC 프리미어 12' 그룹 C조 경기에서 양현종 투수가 1회초 선발로 투구하고 있다. 2019.11.06 kilroy023@newspim.com

양현종은 시작부터 위력적인 공을 뿌렸다. 선두타자 화이트필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글랜디닝을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케넬리까지 3루 직선타로 잡아내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2회초에는 닐슨을 삼진, 휴즈 중견수 뜬공, 웨이드 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한국이 2회말 선취점을 선물했다. 선두타자 김재환의 볼넷과 양의지의 3루 땅볼로 1사 2루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민병헌이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로 2대0을 만들었다.

선취점을 등에 업은 양현종은 3회초 조지를 삼진, 칸딜라스 우익수 뜬공, 바타글리아 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9타자를 연속 범타로 잡아냈다.

3회말 한국의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정후는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렸다. 3루까지 진루한 김하성은 상대 2루수가 공을 떨어뜨린 사이에 홈을 밟아 3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양현종은 상대 타선이 한 바퀴 돌았지만, 여전히 떨어지지 않는 구위를 선보였다. 4회초 선두타자 화이트필드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글랜디닝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후 폭투를 범해 1사 2루가 됐지만, 케넬리와 닐슨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5회초 양현종은 선두타자 휴즈와 웨이드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한 뒤 조지까지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6회초에는 칸딜라스를 좌익수 뜬공, 디산미구엘 투수 땅볼, 화이트필드 마저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한국은 6회말 2사 1,2루서 허경민의 1타점 적시타로 4대0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양현종은 4대0으로 앞선 7회초 이영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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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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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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