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커피머신 전문 기업 동구전자가 프리미엄 홈카페 렌탈브랜드 '디지카페'로 소비자(B2C : 기업-소비자간 거래)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구전자는 가정이나 회사·일반음식점 등에서 손쉽게 맛 좋은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디지카페를 11월부터 새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카페는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과 직접 엄선한 생두를 로스팅한 원두를 패키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 포함된 원두는 매달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렌탈기간(48개월)동안 정기 배송한다.
디지카페 렌탈 머신의 월 납입금액은 모델에 따라 1만9900원(프리미엄RF), 2만4900원(시그니처RF), 3만9900원(바리스타홈)이다. 렌탈 패키지 원두는 총 6종으로 기계값에 월 1만원(스페셜티 원두 200g 기준) 또는 2만원(프리미엄 블렌드 원두 1kg 기준)을 추가하면 매달 받아볼 수 있다.
디지카페 고객들을 위해 렌탈 패키지 원두는 기존보다 50% 이상 싸게 책정했으며 원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브라질 그란자송·블루마운틴 등 일반인들이 많이 찾는 유명 커피 브랜드로 구성했다.
동구전자 관계자는 "디지카페는 B2C용 온라인 브랜드로 동구전자의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원두커피머신과 전세계 유명 커피 원산지에서 조달한 1년 이내의 햇생두를 본사에서 직접 로스팅해 24시간 내에 소비자에게 배송해 최고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8개월의 렌탈 기간 동안 제품 무상 보증과 매년 1회의 정기점검 서비스를 통해 커피 애호가들이 프리미엄 원두커피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사진=동구전자] 2019.11.04 204mk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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