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유니클로는 프리미엄 다운과 기능성 충전재의 장점을 결합해 가볍고 따뜻한 '2019 F/W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즌 유니클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는 세계적인 스노우보드 선수와 협업했다. 가벼움, 활동성, 실루엣을 살려 제품을 출시했다. 흡습, 발열 기능의 충전재와 프리미엄 다운 두 소재의 배치를 최적화해 가벼우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움직이기 편안하면서도 일상의 스타일리시함을 놓치지 않도록 실루엣 또한 강화했다.
[자료=유니클로] 2019.11.04 june@newspim.com |
흡습, 발열 기능이 뛰어난 특수 충전재는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했다.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열로 바꾸는 기능성 섬유 '레이온'을 30%, 열을 가두어 따뜻함을 유지시키는 '폴리에스테르'를 70% 결합한 소재다. 따뜻하면서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팔, 어깨, 소매, 옆구리 등 움직임이 많은 부분에 사용했다. 반면, 목, 등, 가슴, 복부 등 온도 변화에 가장 예민한 부분에는 프리미엄 다운을 적용했다.
남성용 '하이브리드 다운 코트', '하이브리드 다운 파카', 여성용 '하이브리드 다운 코쿤 코트', '하이브리드 다운 파카' 등 총 네 가지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의 가격은 모두 12만9000원이다.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XS, 2XL 및 3XL 등 특별 사이즈로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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