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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실종 수습자 2명 신원 '부기장' '정비사'로 확인

기사입력 : 2019년11월04일 07:19

최종수정 : 2019년11월04일 07:23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일 수습된 소방헬기 추락 실종자 2명의 신원이 밝혀졌다.

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대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 분석결과와 동해해경청 수사정보과 정밀지분 감식결과 수습된 실종자는 소방관 부기장 A(40) 씨와 정비사 B(46) 씨로 밝혀졌다.

3일 독도 인근 해상에 추락한 소방헬기 인양작업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19.11.03

신원이 밝혀진 부기장과 정비사는 지난 2일 오후 9시 14분쯤 해군 청해진함 포화잠수사 6명이 헬기 꼬리 부근에서 수습했다.

수습 당시 1명은 상의 탈의상태이고 하의는 남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동체로부터 15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또 다른 1명은 상의 주황색, 하의는 남색 기동복을 입고 있었으며 동체로부터 11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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