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최우수상 1명에 국토부 장관상 표창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어린이 녹색건축 교육만화책인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를 발간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 발행한 녹색건축원정대의 정글표류기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발간한 녹색건축원정대 만화 시리즈 중 네 번째 편이다.
이번 만화에서는 여러 가지 재미있는 스토리와 연계하여 고성능 차양장치, 창틀‧창문, 환기설비 등 녹색건축의 주요 구성요소를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소개하고 있다.
또 최근 신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사례 등을 통해 녹색건축의 과학적 원리 및 지구환경을 위한 보급 필요성 등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자료=국토부 제공] |
독후감 공모는 녹색건축에 관심 있고 교재를 읽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녹색건축포털 그린투게더에 업로드된 전자책 또는 각 학교로 배포된 책자를 읽은 뒤 A4지 1~2장 내외 분량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최우수상(1명)에는 국토부장관상과 함께 3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우수상(5명)과 장려상(30명)에 대해서는 한국감정원장상과 함께 각각 20만 원, 1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교재발간과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건축물에너지 절약 및 녹색건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sun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