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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대대적 조직개편… 육성 총괄·운영기획팀 신설

기사입력 : 2019년11월01일 15:47

최종수정 : 2019년11월01일 15:47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프로야구 구단 KIA 타이거즈는 1일 조직은 개편하고 보직 인사도 단행했다.

KIA는 1,2군 선수단 통합 관리와 소통 강화,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저력 강화를 목표로 기존 2실 8개 팀 체제이던 조직을 1실 6개 팀 체제로 개편했다.

여기에 KIA는 단장 산하에 육성 총괄 파트와 운영지원팀, 홍보팀을 뒀다.

KIA 타이거즈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실행했다. [사진= KIA 타이거즈]

신설팀인 운영기획팀은 선수단 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스카우트와 해외 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해외 스타우트 그룹은 미국 동부와 서부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고용, 외국인 선수를 더 면밀하게 분석한다.

육성 총괄 파트는 오현표 운영실장을 주체로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힘쓴다. 운영지원팀장은 이석범 책임매니저, 운영기획팀장은 노대권 마케팅 팀장이 각각 맡는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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