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시아 증시] 日, 美 금리인하로 상승...中, 제조업 위축 국면 속 하락

기사입력 : 2019년10월31일 17:10

최종수정 : 2019년10월31일 1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 오른 2만2927.04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07% 상승한 1667.01엔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대로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상승했다.

연준은 30일(현지시간)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1bp=0.01%p) 내렸다. 이로 인해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는 1.50~1.75%로 조정됐다.

연준의 정책이 월가의 기대에 부응하자 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S&P500 지수는 3046.77포인트를 나타내며 올해 15번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라쿠텐 증권의 도시다 마사유키 시장 분석가는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을 안심시켰다"고 진단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 역시 주가를 뒷받침했다. 소니는 3년 연속으로 상반기(4~9월) 영업이익 최고치를 경신하며 4.1% 뛰었다. 소니가 이날 발표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3% 증가한 5098억엔(약 5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시스템 개발업체인 SCSK와 제약사 시오노기제약도 실적 호조로 각각 8.4%, 4.5% 올랐다.

자동차 부품을 제작하는 아이신 세이키는 아이신 AW과의 합병소식에 12.5% 급등했다.

중국 증시는 제조업 경기가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인 것으로 나타나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5% 내린 2929.06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9635.33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11% 내린 3886.7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9월의 49.8보다 낮으며 시장 예상치인 49.8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 경기 확장을, 50 이하는 수축을 의미한다.

홍콩증시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49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9% 오른 2만6850.75포인트, H지수(HSCEI)는 0.32% 상승한 1만512.7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19% 내린 1만1358.71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3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