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 2929.06(- 10.26, - 0.35%)
선전성분지수 9635.33 (-46.21, - 0.48%)
창업판지수 1671.31 (-12.77, - 0.76%)
[서울=뉴스핌] 정산호 기자= 31일 중국 주요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연속 3일 내림세를 이어갔다.
31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0.35% 하락한 2929.06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48 % 내린 9635.33 포인트를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1671.31 포인트로 전날 대비 0.76% 하락했다.
중국 주요 증시 대부분의 섹터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농업, 소프트웨어, 귀금속 섹터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또한 돼지고기, 블록체인, 지식 재산권 등 인기 테마주에서 이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낙폭을 키웠다.
해외 자금은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A주 시장에 순유입된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85억 5900만 위안에 달했다.
31일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818억 위안과 2693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31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매입을 통한 공개시장조작(OMO)에 나서지 않았다. 같은 날 600억 위안의 역 RP 만기가 도래해 총 600억 위안이 순회수됐다.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0049 위안 내린(위안화 가치 상승) 7.0533위안으로 고시됐다.
31일 상하이종합지수 추이[사진=텐센트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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