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박상연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가 31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2019년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보건기관을 표창·격려하기 위한 대회로, 전국 17개 도, 시·군·구 사업담당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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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김민기 소장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31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사진=진천군] |
이번 대회에서 군 보건소는 취약계층 건강관리는 물론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함께 만든 건강누림, 생거진천' 구현을 위해 건강식생활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영양상태가 고르지 못한 취약계층 274명, 184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식품보급, 개별상담,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또한 건강정보 알리미, 절주 및 음주예방 교육·홍보, 모바일 헬스케어, 맞춤형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남녀노소를 불문한 생애주기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완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군민의 올바른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해 얻은 뜻깊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