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아주대학교병원이 '암센터 홈페이지(cancer.ajoumc.or.kr)'를 개편했다.
31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암센터 홈페이지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가 겪는 암 여정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암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사진=아주대병원] |
아주대학교병원 암센터 홈페이지는 암의 진단부터 긴 치료과정의 길잡이 역할을 위해 각 시기별로 필요한 컨텐츠를 구성하였으며, 이용자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접근할 수 있다.
암센터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첫 방문 암환자 간편예약' 메뉴에 휴대전화번호만 남기면 암 전문코디네이터의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2개 진료센터 소식과 각종 알림 및 교육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여 환자들의 진료 이용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암센터 홈페이지는 PC뿐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의 다양한 접속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김세혁 암센터장은 "아주대학교병원 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암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고,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면서 "수술, 방사선·항암치료 등 암 치료에 국한하지 않고, 환자 분들의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암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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