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대구 수성구에 들어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아파트 청약이 평균경쟁률 18대 1로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했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아파트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106가구 모집에 총 1915명이 접수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8.07대 1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투시도 [자료=효성중공업] |
주택형별 경쟁률은 △84㎡A 32.14대 1 △84㎡B 7대 1 △84㎡C 10.72대 1이다. 아파트 당첨자는 다음달 7일 발표하며 18~20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 청약은 이달 31일까지며 다음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은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청호로 49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6층~지상 28층, 아파트 152가구 및 오피스텔 135실 규모다.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한다.
분양가는 주택형 및 층별로 6억5964만~6억9841만원이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42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1월이다.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있다.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이 아파트 당첨자로 선정될 경우 앞으로 5년간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서 공급하는 주택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가 제한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 부동산거래신고를 해야 한다. 이 법에서는 투기과열지구 내 거래 가격이 3억원 이상인 주택매매 계약(최초 공급계약 및 분양권·입주권 전매를 포함)의 부동산 거래 신고 시 자금조달계획 및 입주계획서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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