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기 포함 물량 9대…12월까지 읍면동 방문 신청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며, 물량은 총 9대로 보일러는 산림청 등록 제품에 한해 최대 240만원까지, 난방기는 단체표준 인증 제품에 한해 최대 10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용 목재펠릿전용보일러‧난방기 보급 사업 [사진=여수시] |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건축물관리대장 등을 갖춰 거주지 읍면동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구비서류 등 세부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09년부터 목재펠릿보일러 지원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173가구에 보일러를 보급했다.
목재 펠릿은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로 미세먼지 발생량은 LNG와 비슷하고, 무연탄의 1/44, 유연탄의 1/16 수준으로 최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