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报告:日对韩采取限贸措施 日本损失反而更大

기사입력 : 2019년10월30일 14:25

최종수정 : 2019년10월30일 14:30

日本对韩采取出口限制措施已过百日,业界曾担心此举对韩国经济造成负面影响。但一份报告显示,限贸措施对韩国经济影响有限,反而日本受韩国民众发起的抵制日货运动波及,相关行业遭到严重打击。

受韩国民众发起抵制日货影响,位于首尔的一家专卖店于9月15日关闭。【图片=纽斯频】

韩国对外经济政策研究院(KIEP)30日发布了包含上述内容的《日本出口限制措施过百日,韩国的影响及应对》报告。

日本政府7月1日宣布限制对韩国出口三种半导体核心材料,同月4日零时起将高纯度氟化氢、氟聚酰亚胺、光致抗蚀剂列为个别许可品类。8月28日,日本将韩国移出出口白名单。

业界和专家曾预测,日本采取的这一措施将对韩国经济带来巨大影响。但报告认为,虽然限贸措施已过百日,但对韩国经济产生的实际负面影响有限。

从目前三种核心材料来看,韩国企业对高纯度氟化氢有一定程度库存,且材料也逐步实现国产化;对于氟聚酰亚胺,日本所生产的并非该材料本身,而是其中一部分物质,因此对韩企影响较小。而光致抗蚀剂则可通过日本企业海外工厂和台湾等地调配。

报告认为,限贸措施对韩国企业生产和股价所带来的影响十分有限。同时,流入韩企的日资财务结构好转,因此日资流出产生波及效应的可能性较小。

报告强调,日本限贸措施引发韩国民众发起抵制日货运动,反而给日本相关行业带来打击。尤其是销售服装、啤酒和汽车的日企在韩业绩急转直下,部分企业更决定撤出韩国市场。

不仅如此,8月前往日本旅游的韩国人同比减少48%,冲绳等日本地方自制团体更向区域内旅行社提供紧急资金,制定应急对策。

但报告也指出,随着日本限贸措施呈长期化,给韩国经济带来的负面影响将愈发凸显。分析认为,若韩国半导体减产10%,那么国内生产总值(GDP)和出口也将分别减少0.32-0.384%和0.347-0.579%。

KIEP表示,若韩日贸易战持续,将给整个东北亚经济带来负面影响,因此各方应尽快找出解决问题的突破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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