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29일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 주재로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30일 밝혔다.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는 물론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광양시청 2층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다.
시청 시민접견실에서 열리고 있는 '광양 해피데이' 모습 [사진=광양시] |
56번째를 맞는 이번 해피데이는 총 4팀 8명의 시민이 방문해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반대, 옥룡 대방마을 태양광발전소 설치 반대 의견 피력 등 총 6건을 건의했다.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법에 따라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민원인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우려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대표 시민 소통 시책인 '광양 해피데이'는 지금까지 총 175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960여 건의 다양한 민원사항과 시정발전 제안사항을 건의했으며, 시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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