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조끼와 이륜차 안전모, 농기계 형광반사지 배부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고령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사고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성경찰은 고령주민들의 교통사고 등 주민 밀착형 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산물 수확철 대비, 고령주민 운집장소인 마을회관 등 320개소 장소를 선정해, 사고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많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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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안설명회'에서 형광조끼를 배부하고 있는 차복영 서장 [사진=보성경찰서] |
또한 TF를 꾸려 교통사고, 보이스피싱, 실종사고, 농축산물 절도사건을 주민 밀착형 4대 사건사고로 분류하고 사고예방 근절을 위한 고령주민 찾아가는 현장 중심 홍보 활동을 기획했다.
아울러 안전용품인 형광조끼와 이륜차 안전모, 농기계 형광반사지를 준비 배부함으로써 홍보활동 효과와 함께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차복영 서장은 "수확철인 현재 전년 대비 인적피해 교통사고는 26%가 감소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고령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보성경찰로서 안전한 보성군 만들기에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