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기자 = 삼성SDI는 주요 고객사(삼성전자)의 ODM 확대 전략이 폴리머전지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손 미카엘 삼성SDI 전무는 29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의 ODM 확대 전략이 미치는 영향 제한적"이라며 "ODM폰은 최저가 제품군으로 저가 폴리머전지 채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우리가 주력하는 시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과 보급형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용 전지 확대해서 매출과 수익성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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