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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드라마 촬영지 급부상' 2020년 관광 명소화 기대

기사입력 : 2019년10월28일 15:45

최종수정 : 2019년10월28일 15:45

[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의 제작지원을 통해 강진군 관광지 명소화 및 여행상품을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등 최고의 라이징 배우들과 장혁,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등의 굵직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제작 초반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나의나라' [사진=강진군]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조선의 건국과정 속 사병과 민초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선 굵은 서사와 빠른 전개, 영화 같은 영상미를 통해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또 매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한 대본과 연출이 만들어내는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흡입력과 각자의 캐릭터 속에 완전히 녹아든 배우들의 숨 막히는 열연으로 웰메이드 사극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JTBC '나의 나라'외에도 강진군에서 2019년 제작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는 11월 방영예정인 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영을 마친 KBS '저스티스', KBC '환상의 타이밍', 영화 '타짜3'가 있다.

군은 "지속적인 관광 컨텐츠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국내를 넘어 한류 열풍으로 해외 대중들에게 홍보 파급력이 높은 드라마 제작 지원을 결정했다"며 "드라마 속 장소를 관광 명소화하여 강진군을 국내외로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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