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해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19년 경상남도 꿈드림 축제 'Made in 꿈드림'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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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꿈드림 합창동아리인 세다방(세상에 다가가는 방법)이 2019년 경상남도 꿈드림 축제 Made in 꿈드림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김해시청]2019.10.28. |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꿈드림에서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린 축제에는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해꿈드림 합창동아리인 세다방(세상에 다가가는 방법)은 다양한 꿈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장기자랑경연에 합창으로 참가해 10개 참가팀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세다방 구성원인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로 피곤하고 위축된 마음이 공연 연습을 하면서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최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종주 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경험하면서 꿈과 끼를 살리고 더 많은 가능성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해꿈드림은 만9~24세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취업,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