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학생 참여형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경기도교육청 특색훈련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이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교직원이 주도했던 훈련에서 탈피해, 학생이 주도하는 훈련으로 실시한다.
해당 훈련에서는 학생들이 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른 '안전행동 매뉴얼'을 학교별 및 학급별 특성에 맞게 제작해 학생들이 만든 매뉴얼로 해보는 훈련도 실시한다.
또 학생들이 학교안전점검과 진단활동에 참여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찾아 예방활동을 하는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안전진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훈련이 어른들이 보지 못한 학교 안팎의 위험요인을 학생들이 발굴해 조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