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의 부진이 3분기에도 이어졌다.
25일 한샘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감소한 수치다.
매출액은 41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6% 감소한 43억원을 기록했다.
한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부동산 시장과 국내 경기의 위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며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고, 인테리어 사업 '리하우스'의 확장으로 4분기부터는 성장 모멘텀을 발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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