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3일 '시민과 함께하는 2020년 경제일자리국 주요업무계획 시책버스투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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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경제일자리국 직원들이 23일 대형 사업자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지 등 사업현장에서 주요업무계획 시책버스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10.23. |
이날 투어에는 전통시장 상인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사회적경제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 전문가 총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회의실에서 앉아서 하는 간담회 형식을 과감히 깨고 내년에 실시하는 대형 사업장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지와 진해중앙시장 및 인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상권 르네상스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참석자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임경 창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창원에 들어서게 될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대한 사회적기업들의 기대가 높다"고 밝혔다. 윤동주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창원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창원사랑상품권이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 많이 사용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시책버스투어는 시민과 함께 내년도 경제일자리국 주요업무현장을 둘러보고 소통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업무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