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고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18회 절영 어르신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이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절영 어르신 한마음 대축제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사진=영도구청]2019.10.23. |
영도구가 주관하고 영도구노인복지관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철훈 구청장과 한상원 대한노인회 영도구지회장, 관내 복지관장, 각급 유관단체장 및 관내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영도구노인복지관 동아리 '소리향기'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색소폰, 난타, 트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공경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어르신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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