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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사전협상제와 한진CY부지 개발 방향 정책토론회

기사입력 : 2019년10월23일 14:32

최종수정 : 2019년10월23일 14:32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경실련은 24일 오후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지하1층 회의실에서 '사전협상제와 한진CY부지 개발 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부산경실련]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 사전협상제 첫 도입 사례인 한진CY부지의 도시 개발 방향과 사전협상제도 개선에 대한 방향 모색을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의 발표에서 서울시의 사전협상제 사례를 통해 내다볼 수 있는 부산시의 사전협상제 개선점 및 한진CY부지 개발방향 제언이 있을 예정이다.

토론자로 학계 전문가, 건축사, 부산시의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부산시가 참석해 풍성한 토론이 예상된다. 학계 전문가로 백태경 동의대 도시공학과 교수(현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부·울·경지회 회장), 김종구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 건축사 방택훈 건축사 사무소 상록 대표가 참여한다.

지난 두 차례 열린 부산시의 한진CY 관련 시민토론회에서 배제됐던 재송1동 센텀e편한세상아파트 주민들과 부산시 담당부서인 심성태 부산시 도시계획과장이 참석해 열띤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경실련 관계자는"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부산시, 부산시의원, 시민사회가 참여해 향후 공공성이 담보된 '부산형 사전협상제'와 한진CY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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