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초콜릿, 과자류 등을 판매하는 제과점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생 점검은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와 14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마련됐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주요 점검사항은 △유효기간 경과 식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종사자 건강진단·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기계·기구 및 음식기 사용 후 세척 살균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가 증가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나 위법사항이 중대해 시민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 등은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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