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SBS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이 중국으로 진출한다.
SBS '모비딕' 측은 23일 중국 마케팅 토탈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는 신우씨엔티와 서비스 진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우씨엔티가 제공하는 마케팅 토탈솔루션은 유일하게 중국 전역에 이르는 TV 방송 프로그램 광고, 왕홍 판매 마케팅, PR 및 콘텐츠 마케팅, 판매 플랫폼 등 지원을 통해 타 중국 마케팅 업체 대비 독보적인 솔루션을 자랑한다.
[사진=SBS] |
신우씨엔티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중국 내 기업 및 단체들에게 이미 높은 신뢰를 자랑한다는 점이다. 신우씨엔티는 현재 CCTV, 산동방송국, 강서방송국, 북경방송국, 절강위성 등 중국 내 1~2선 방송국들과 파트너사 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커버리지 (13억 뷰) 방송 프로그램 광고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왕홍을 활용한 통합 홍보와 함께 중국 대형판매플랫폼 타오바오와 협력하여 제품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판로까지 제공한다.
SBS 모비딕은 10년간 중국 내 높은 인프라와 신뢰도를 쌓아온 신우씨엔티의 마케팅 솔루션을 양사가 공유하며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커머스 사업, 해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국내 진출기업들이 확실히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국내콘텐츠의 추가적인 확산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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