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2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계룡보건소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6회에 걸쳐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부모교육은 '행복한 부모 건강한 가족' 슬로건으로 최근 잘못된 훈육에서 비롯한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의 부정적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건강한 부모역할 및 양육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모의 자아와 감정을 찾는 방법을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 양육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22일 교육 첫 시간에는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는 누구를 위해 사나?'라는 주제로 행복한 자녀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것을 강조했다.
교육 희망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교육일정을 참고해 보건소 정신보건팀(042-840-3572~5)에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자녀양육과 부모역할에 대한 학습 기회를 통해 부모역량을 제고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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