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2019년 부산 OK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F&B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로컬홀짝'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도구가 '주인공 酒人工' 로컬 양조브랜딩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영도구청]2019.10.23. |
지역을 기반으로 전통주점 및 전통찻집을 창업하려고 하는 예비·초보 창업자를 대상으로 로컬 식자재를 활용한 전통주와 전통차에 대한 교육과 브랜딩 개발, 마케팅, 세무 행정 등 창업 전반 프로세스를 교육하며, 예비 창업자 총 30명(기수별 각 15명씩)을 대상으로 2기에 걸쳐 운영한다.
1기는 로컬 양조브랜딩 창업프로그램 '주인공 酒人工'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하며, 브랜딩 개발전략과 누룩에 대한 이론 및 실습과 시음은 물론이고 세무허가와 면허제도, 안주만들기까지 전통주 창업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2기는 로컬 티브랜딩 창업프로그램 '차세대 茶世代'로, 11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하며, 부산 차(tea) 문화와 도예문화의 발자취, 잎차의 종류와 로컬 재료로 차 레시피 만들기, 다식, 티세레모니 등으로 이루어진다.
교육과 창업 지원은 알티비피얼라이언스㈜가 운영하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알티비피얼라이언스(주)에서 시행할 'F&B 창업테스트 실행 공모전' 가산점 부여의 특전을 갖게 되고, 우수 레시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 팝업스토어 운영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1기 '주인공 酒人工'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알티비피얼라이언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도구민을 우대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알티비피얼라이언스(주)(051-418-76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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