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올해 초등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존수영 교육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얻게 해준 교육이었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된 생존수영교실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물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의 생존에 도움을 주는 몸으로 익히는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근거로 한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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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초등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
이번 교육은 총 9회 213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안전수칙 교육 △음파호흡법 교육 △부력도구 이용한 물에 뜨기 △사고선박 탈출교육 △생존도구 이용 구조교육 △심폐 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관 서장은 "어릴 때부터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