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30회 방송, 210억 원 판매 성과
23일 4주년 방송서 10% 할인 등 혜택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공영쇼핑과 수협은 공동 기획한 국내 유일의 수산물 전용 프로그램 '어랍쇼(魚 Love Show)'가 방송 4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어랍쇼는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프로그램명은 우리 수산물에 관심을 두고 애용해 달라는 취지로 공영쇼핑 임직원의 사내 공모로 선정했다.
어랍쇼 4주년 특집전 이미지. [사진=공영쇼핑] |
어랍쇼는 2015년 10월 21일 영광 굴비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5분 시청자를 찾아갔다.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고등어, 갈치부터 홈쇼핑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도다리, 박대, 돌문어 등 다양한 수산물을 소개하며 공영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첫 방송 이후 지난 9월까지 230회 이상 방송했으며, 누적 주문 수량은 45만 건 이상, 주문금액은 210억 원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얻었다.
오는 23일에는 어랍쇼 4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들을 선정해 4시간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특집전에서는 △송금희 간장게장(오전 10시 40분) △국내산 오징어(오후 2시 40분) △제주은갈치(오후 5시 35분) △법성포 참맛굴비(오후 10시 45분)를 판매한다.
특집전에 걸맞게 상품별로 자동주문 시 3000원~5000원‧최대 10% 할인, 기존 구성에 1팩 추가 등 다양한 혜택도 진행한다.
한은영 공영쇼핑 식품실장은 "4주년을 맞아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어랍쇼가 우리나라 수산물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